세계 최대 석유 회사, 사우디 아람코 CEO 기술원 방문


- 알팔리 CEO, SK에너지 기술원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 아람코,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희망


2009년 11월 30일, 칼리드 알팔리 아람코 CEO를 비롯한 방문단 일행이 대덕 기술원을 방문했다. 아람코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이자 세계 원유 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로, SK그룹과는 1979년 원유 장기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날 구자영 사장은 방문단 일행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방문이 우리회사와 아람코간 새로운 협력의 물고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동섭 기술원장은 방문단 일행에게 GreenPol, ACO, Nexlene 기술 등 신기술 사업을 비롯한 우리회사의 R&D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기술원 곳곳을 소개했다.

아람코 CEO일행은 기술전시관 관람 후 GreenPol 파일럿 플랜트와 수소스테이션 등 기술원의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봤으며, 우리회사의 수준 높은 연구시설과 기술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칼리드 알팔리 아람코 CEO는 “연구시설의 Scale, Design, Quality, Integrated Pilot Plant Cluster까지 모든 것이 훌륭하다”며, “세계 여러 Major 연구소들을 다녀보았는데 SK에너지 기술원은 과장 없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람코와 우리회사간 협력이 순조롭게 진전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향후 우리회사와의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을 시사했다.